큐슈여행 수요일 이후부터 엄청난 폭우로 인해

엄청 도망다녔다 비를 피하고 아침에 뉴스를 틀고 날씨 체크를 매일 하고 ㅠㅠ

내가 지나간 동네는 수해지역이 되어버린 재수가 없던 일본 여행 ㅠㅠ

 

마지막 5일차

비가 엄청 왔다...엄청 엄청 ㅠㅠㅠㅠ

 

 후쿠오카행 버스표를 가지고 버스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밖은 비가 엄청 와서 사람이없음.

 

 버스터미널 내부

시골 버스터미널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

 

엄청난 폭우를 뚫고 후쿠오카 국내선 터미널에 도착!

다행히 국외선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어 바로 탑승!!

모두 비때문에 넋이 나간듯 멍하게 있었다. 

 

국외선 뱅기표 끊으려고 기다리는 중

엄청 온다 정말 ㅠㅠ 

 

비가 엄청와서 3시간이 넘게 연착되었다.

비행기에서 대기 대기 대기 대기 대기  

 

인천에서 출발 할때와 마찬가지로 후쿠오카에서 다시 탄 제주항공은

같은 자리를 제공해 주었다 비상구 자리 -_-;;

 

그러나 저러나 언제나 제주항공은 나를 보고 웃고있지..ㅎ

 

일본 상공을 조금 벗어나니 시원한 하늘!!

 

 구름 위에 있다보니 기분이 한층 업글되서 노래 들으며 머리 속으로 흥얼거림

올때 탄 뱅기는 창문이 깨끗했는데

이번 뱅기는 창문이 좀 지저분했다

흔들흔들 거림 ㅎㅎ 날아가는거 아닌가 걱정도 했지만 

 

  뱅기는 잘 날아가고있고..

난기류를 만나면 뱅기 동체 날개가 흔들거려 조금 무서웠다 -_-;;

겁나!!

 

 비상구에 앉아서 좋았던 점은

뱅기가 구동할때 날개를 보고 있으면 뱅기 원리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일본 상공을 완전 벗어나니 이렇게 해가쨍쨍

역시 로고는 밝은데서 봐야 멋지구리~

 

아이퐁의 한계로 인해 이따구로 밖에 못찍었지만

이 샷은 정말 맘에든다 하늘 끝에서 바라본 빛과 날개 끝의 조화 

 

착륙전 다시 한번 촬영

왜 이렇게 같은 사진이 많냐면???

 

뱅기 내부에서 별로 찍을게 없어서 -_-;;

승무원 분들 얼굴찍기도 그렇고;;;ㅎ

 

5일간의 일본 일정을 마치고 난 또 이동.

정말 기억에 남는 첫 여행지

 

올해 안에 다시 올 수 있드려나..!!

나중에 결혼하면 다시 올거야!! 유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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