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 2편계속...

 

좀 핫갈리는게 DEJIMA 역에서 내리면 바로 맞은편에 큰 일본식 건물이 있는데 그것이 데지마 이다.

데지마 워프는 아래 사진처럼 생각보다 별로이니 데지마역에서 내려 바로 옆에 있는 데지마로 가길 바람.

 

데지마 워프 앞 항구이다.

데니마 워프는 좀 걸어야 되니 참고하세요.

 

 

배는 많은데 사람은 없었다. 

 

 돌고 돌아 데지마에 도착!!

역바로 앞인데 바보같이 데지마 워프까지 다녀왔다..ㅠ

(데지마는 네덜란드령의 매립 구역이다)

 

데지마 후문에서 200여미터를 건너면 차이나 타운 도착!

앞에 말했던 지도보면 찾기 어렵다고 한것 ... 데지마 역과

차이나 타운이 있는 SHIANBASHI는 노면 전차 맵에선 엄청 멀어 보이는데

걸어가면 바로 앞이다 -_-;

 

차이나 차운에선 이전에 먹은 짬뽕으로 인해 냄새만 맡고

바로 옆에 있는 큰 번화가로 이동하였다.

 

역시나 길고냥이

나를 계속 졸졸 따라 온다. 

 

위 차이나 타운  정문에서 걸어가면 200미터 안가서

번화가가 나온다.

역시 노면전차로 보면 꽤 먼거리다..ㅋㅋ

 

 드디어 나가사키 번화가 도착!!

쇼핑센터 같은데 엄청 크다. 일본 젊은이들이 거의다 모이는 것 같다.

 

번화가가 지겨워서 주택지역으로 가보았다.

번화가와는 다르게 상당히 다니는 사람이 없었다. 

 

골목길 50 ~ 100미터 간격으로 절이 있는 좀 생소한 모습

(절들이 유명했다) 

 

한국에는 왜 이런 귀여운차를 만들지 않은 것인가...-_-

일본 주택과 상당히 잘 어울렸다. 

 

그렇다 설정샷이다.

이곳은 안내 지도에 없는 곳이다.

직감으로 막 돌아 다니고 있다.

 

이제 오늘의 하일라이트!!

나가사키 야경을 보러 간다~! 

 

정말 미친거지 번화가 SHIANBASHI에서 TAKARA-MACHI 까지 다시 걸어왔다.

여기서 슬로프까지 가는 안내가 별로없었다.

나가사키역에서 가는 버스가 있다는데 돈아까워서 (여기서 나가사키 역까지 걸어서 10~15분거리) 

 

슬로프 초입까지 걸어가 보았다.

그냥 저멀리 슬로프가 보이는 곳으로 무작정 걸었다.

역에서 무슨 비지니스 호텔앞을 지나 기차길 육교를 건너면

큰 다리가 있는데 다리 건너 오른쪽으로 쭉 길다라 가다보면 고등학교가 나온다.

고등학교 벽을 따라 좀 가다보면 아래와 같이 초입 표시판이 나온다.

 

야경보는 곳치고는 너무 썰렁하다

사람도 없음...-_- 

 

 위 사진 바로 옆에 옆처럼 입구가 있다.

보통 사진에 아주머니가 올라가는 평지길로 많이 가더라.

 

티켓을 끊고 로프웨이  탑승!!

오르막 길이라 상당히 덥지만 로프웨이를 타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금방 땀이 식는다. 

 

로프웨이 아래로 펼쳐진 산골마을 한국과 비슷하지만

자세히보면 뭔가 규격화되있다. 

 

 

 

로프웨이를 타면 여학생??? 한명이 마이크로 안내 방송을 해준다.

물론 일본어로 ㅎㅎ 대충 알아들으면 된다. 

 

7시경에 이나사야마 전망대에서 바라본 나가사키 전경

우측에 보이는 조선소는 전범 기업 미쓰비시 공업

일본에 미쓰비시 공업 공장이 꽤 많았다.

 

 나가사키 좌측 부분 (맨 왼쪽지역은 짤렸는데 부산과 비슷하다)

 

 

로프웨이를 같이 타고 올라온 중국인 스러운 일본 부부 

 

역시나 중국인 인줄 알았다 -_-; 

 

 올라온 김에 나도 자작 셀카 한방 

 

 서서히 해가 저물며 불이 들어오고 있다.

 

이쪽이 위에 짤린 왼쪽 부분이다 저기 불이 가장 환한 곳 근처가

원폭 투하 지점이다. 

 

 

 8시 20분경 나가사키 야경

 8시 30분경 나가사키 야경

 남산에도 있는 TV송전탑

저 아래는 젊은 커플들이 해떨어지기 전까지 기다리는 차들이다.

 

 잼있는건 한국인 관광객이 한명도 없고

전부 일본인 이였다..ㅋㅋ

 

물론 해떨어질때까지 확인 한 결과

일본의 3대 야경이라는 나가사키 야경이

부산의 황룡산 야경의 반도 못했다는 것이다 -_-;;;

 

다시 2~30여분을 걸어 나가사키 치산 호텔에 도착.

배가 고파 근처를 돌아 다니다 호토모또 발견!! 군침을 흘리며

바로 들어가서 저녁밥을 구매! 

 

직원분에게 물어 근처에 패밀리마트를 찾아

저녁과 함께 시식한 삿포로!

 

배부르게 먹고 푹 잘잔 밤이였다.

물론 많이 걸어서 -_-;;;

 

내일은 사세보->후쿠오카 일정이다 일찍 자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