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준비도 안한 여행의 시작점

일본 큐슈 갈 곳만 정한 뒤 무작정 뱅기표를 끊어버렸다.

그래서 가야된다.

 

일본 여행의 일정은

1일차 : 후쿠오카

2일차 : 나가사키

3일차 : 사세보 관광 후 후쿠오카

4일차 : 유후인

5일차 : 후쿠오카에서 뱅기탐

 

이제 일본으로 출발!

 

 인천공항에서 처음 뱅기를 탓을때,

날씨도 좋고!! 기분도 최고였지..ㅎ

좌석은 비상구자리 생각보다 불편하지도 않고 날개도 보이니 괜찮았다.

 드디어 뱅기가 이륙했다.

인천의 날씨는 사진에 보이는거와 같이 최고였다.

제주항공의 로고가 나를보고 잘다녀오라고 방긋 웃는다. ㅎㅎ

 이제 착륙전!

일본현지 날씨도 괜찮더라.

역시나 제주항공 로고는 나를보고 방긋웃고있었다.

 웰컴!! 후쿠오카!!

역시 공항은 인천공항 力!!

 공항에서 나오면 출구앞에 지하철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

셔틀은 사람이 타도타도 출발시간이 되지 않으면 절대 가지 않는다.

버스 탑승객 대부분은 한쿡인!

(일본버스는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립니다. 참고하시길ㅋㅋ)

 드디어 국내선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버스에서 내리면 지하철 입구가 보인다.

곧장 내려가면 된다.

 버스에서 출구 가는길에 일본택시를 처음보았다.

뭔가 일본에 왔따는걸 이때 처음 느꼈던 것 같다.

이제 시작인데 별 준비도 안해온 난 큐슈에서의 5일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해보았다.

 

 지하철에 들어오면 계단 우측에 사진과 같이 무인 티켓팅이다.

지하철 근무자는 안보였던 것 같다.

 

 구간 공항에서 하카타 역까지 2정거장이다. 구간 요금은 250엔!!

 지하철 탑승후 입구 위에 노선도를 보았다.

한국이 역시나 간단하고 보기 쉽구나 라고 생각했다. -_-;;

 지하철엔 관광객과 일본 현지인이 섞여 있으나

관광객은 대충보면 알수있다.

가방이 아니더라도 생김새나 하는 행동을보면 한,중,일 확인가능!!

지하철 내부는 부산지하철과 흡사하다

 드디어 하카타역 도착!!

하카타역에는 대부분 관강객이 내린다.

두리번 거릴 필요없이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가는 곳으로 따라가면 지상으로 올라간다.

 일본 지하철권 인증샷!

 지상으로 올라오면 지하철 역사 위쪽에 보면 친절히 이정표가 잘 되어있다.

JR라인 티켓 판매처에 가면 JR 큐슈레일 패스 교환하러 왔다고 하면

아래 사진으로 패스를 받을 수 있다.

(티켓 교환시 처음 사용일을 말해야함 사용일부터 3일간 사용가능)

 

 패스 교부시 바로 기차티켓을 끊을수있으니 참고하시길!

난 다음날 나가사키로 가는 티켓을 예약함!

하카타역  중앙광장으로 나오면 한국과 달리 엄청 어수선하다

신기한건 바닥에서 온천 증기가 올라온다..ㅋㅋ

 

이제 짐을 풀러 치선호텔로 이동

사진에 보이는 것은 하카타역 광장 맞은편에서 찍은 사진이다.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으로 5분정도 걸어가면 치선호텔이 나온다.

 운이 정말 좋았다.

일본호텔 방은 좁아 터진다고 들었는데

이거....대박 행운이!! 호텔에서 가장 큰 방을 얻게되었다.

20호라인이 전부 이런 방이니 참고하세요.

 호텔방에서 내려다본 호텔 아래 풍경

5~6시경이였는데 꽤 한산했다..ㅡ.,ㅡ;;;

 

 짐을 풀고 호텔로비로 이동!!

왜냐면 와이파이가 되니깐..ㅡ.,ㅡ

한국관광 투숙객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거 뭐..전부 외쿡인이였다..-_-

아들과의 화상전화하는 백형 아버지까지 ㅋㅋ

 호텔 주변을 돌아보려 나왔다.

호텔에서 나와 우측으로 20미터정도 오면 사진과 같은 버스노선인지

택시 노선인지 모르겠는 안내판이 있고 사진에 나오지 않은 뒤쪽엔 패밀리마트

긴건너 맞은편에 사진과 같이 세븐 일레븐이 있고 우측에 보이는 흰색 건물이 카날시티이니 참고!

 위사진 바로 5미터 옆이다. 맞은편엔 세븐일레븐이 있고 길건너 우측엔

카탈시티 입구가 보인다. 7월초에 세일 기간이였음..!

 

 카탈시티로 향하는 횡단보도

왠 달마시안 한마리가 목줄없이 걸어 가더라

신기해서 쳐다보니 왼쪽 사진에 짤린 할아버지의 애견..ㅋ

목줄없이 말도 잘듣고 잘놀더라..ㅎ

 위 카날시티 의류상점을 가로지어 나오면 또하나의 카날시티가 있다.

저 건물안에는 라멘 스타디움이라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당시 기억엔 이쪽 건물에 볼것이 더 많고 사람도 많았음.

 윗 사진에서 보이는 맞은편 건물에서 바라본 카날시티

가운데 뻥뚤린 아래에 중앙광장 및 분수대가 있다.

나의 목적은 쇼핑이 아니라 배고파서 라면을 먹으러 온것이였음.

기분좋게 라멘 스타디움으로 입성!!

 

라멘 스타디움 입구이다.

 

라멘 스타디움 내부에는 사진과 같이 여러 상점이 입주해 있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좌측 상점엔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사람 많은데를 갈껄 했지만 매운 라멘이 땡긴 난...

입구쪽에 있던 매운 라멘집으로 이동!!

가게 입구에는 이런 기계가 하나씩있는데 가게에 들어가기전에 여기서 메뉴를 선택해야한다.

한국어 메뉴가 있으니 참고!! 난 매운라멘으로 선택!

메뉴 고를때 위에 매운 단계를 참고해서 고르시길..ㅎ

내입맛엔 그렇게 맵지 않았..ㅋ

 

전달 한국에서의 과식으로 인해 온몸이 부어버렸다.


 매운된장라면 드디어 시식!!

뭐 일본 현지라 그런지 한국에서 먹던 라멘보다 상당히 맛있었다 !!!!

라멘 가격은 750엔!!

 

 라멘을 다 먹고 소화 시킬겸 텐진까지 걸어 가기로함

라면 먹던 카날시티에서 나오면 외부에 습연할 수 있는 천막이 있는데

천막을 지나 2차선 도로를 지나면 위 사진과 같은 인공 운하가 있다.

운하를 따라 우측으로 쭉 올라가 보았다.

 

 텐진으로 가는 운하길에 야타이가 줄을 서있다.

날이 밝았었는데 낮술하는 사람이 꽤 있네..ㅎ


 야타이 거리를 지나 끝에서 찍어보았다.

윗사진의 첫 가게 빼고는 먼지만 날림

남자들은 거부감이 들수있는 일본 간지 형님들이 엄청 삐끼질을 하고있다.

뭐....여자가 보면 멋있다고 할 수도있겠다. 다들 간지는 났음..ㅡ.,ㅡ;;


 야타이 거리를 지나면 바로 앞에 사진과 같은 다리가 있다!

맞은편 TAMAYA건물을 찾았다면!! 텐진역에 가까워졌다는 것!!

(다리를 지나 직진하면 텐진 지하철 역이 나온다)


 다리에서 카날시티를 바라보며

(사진좌측에 CPA라는 영문이 있는 건물이 카날시티 이고 왼쪽 나무 숲이 야타이 길)


 저기 보이는 건물은 술집인지 잘 모르겠으나 지붕에 캔이 인상적이여서 촬영!!

 

 텐진의 길거리

일본이라는 생각이 확!! 드는 일본택시!! 기본요금 550엔이다. 타볼 엄두가 안나..ㅠ


 한국이나 일본이나 ..ㅎ

 

 텐진 동네 길거리를 아무생각없이 그냥 막 걸어 다녔다.

정말 현지인처럼 마실나온 사람 마냥..ㅎ

 

길찾기는 쉬웠음..ㅋㅋ

(사진에 보이는 우측에 MAX라고 써있는 건물은 운하 맞은편에서 확인가능)

 

 한국과 다른점!!

남녀 노소!!

전부!!!

자전거를 엄청 타고 다닌다.

(이쁘게 화장하고 치마입고 힐까지 신은 녀성들 거침없이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시간이 조금 남아 운하를 따라 두번째 다리쪽으로 향하였다.

 

 길에서 운하길에는 3분의 할머니가 장어를 팔고 계셨다.

곁에는 강아지들이 항상 있었고

저 상황을 즐기시는 듯한 ㅎㅎ 사던말던 신경도 안쓰던 할머니들


 번화가 쪽으로 들어가보았다.

길가에 삐끼가 너무 짜증나게 붙잡아서

빨리 휙 지나가버렸는데 잼있는 공연을 하는 것같아 잠시 보았다.

7월 중순까지 후쿠오카에 지역 축제를 한다고 한다. 참고!

(저 아저씨들 바지 아래에 티팬티를 입고 계신다.)

 

 이것저것 구경 후 다시 호텔로 귀가하는 길

밤이 깊어 지니 야타이에 사람이 하나둘 씩 모이기 시작했다.

관광객이 30% 현지인이 70%정도 인듯

생각보다 좀 비쌌다..ㅋㅋ.ㅡ.,ㅡ...문제는 이것이였다!

 

 카날시티 1층 광장에는 매 30분마다 분수쇼가 진행된다.

참고 하시길!!

분수쇼를 보는 사람들 대부분은 한국 관광객인듯하다..ㅎㅎ


 호텔에서 심심해서 티비를 보았다.

일본 유명 축구선수라는..데..누군지 몰라..

대부분 비슷했는데 TV프로가 너무 장난스럽...


 한시간에 한번씩 올림푸스 광고가 나왔다.

 

오늘의 마지막을 맥주와 함께..ㅎ

잠을 청하였으나 잠이 오지 않아 상당히 뒤척였다.

 

첫날 이미지는 아직 일본!! 이라는 느낌은 많이 들지 않았던 1박

내일 2박은 나가사키로 이동하니 좀 더 잼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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