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와 함께 울진집으로 놀러갔다.

목적은 형 결혼 피로연 들러리지만.ㅡ.,ㅡ

아침 일찍 일어나 생전 치지도 않던 당구장에갔다.

나도 왜 이러고 당구를 쳤는지 모르겠다.ㅡ.,ㅡ

당구를 치고 점심을 먹은 우리는

집앞 바다로 향했다.

이성모 간지나네 ㅋㅋ

쓸쓸한 이남자 소개팅좀 시켜주세요!

담배피지도 않는 이성모 설정을 위해서라면

어릴때 매일 낚시하고 수영하던 앞바다 방파제

오랜만에 전체샷인데..이거....살이쪄서 안되겠는,,,

살빼야겠다!!

기분좋아 셀카도 찍고 

또찍고! 

또찍고

지겹게도..

찍었다..ㅋ

우리 서로 사진찍은적이 없어서 좀 찍어보았다. 

바보사진도 찍어보고..

다시 바다에 나갔다.

오른곳은 뒷바다 전망대

보이는곳은 어촌체험마을 예전 모래사장이던 곳을 잔디로 바뀌어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어릴쩍 헤엄쳐서 많이도 다녔던 삿갓바위.

지금보니 별로 안멀어 보이는데 그 어릴적 7~13세에는 왜그리 멀어 보였는지..

무슨 꽃인지 모르겠는데 종이꽃 같았는데 이꽃이름이 뭘까나..ㅡ.,ㅡ

6월 초인데 더워서 그런지 애들은 수영까지 하고있다.

뭐...나도 이때는 4월부터 수영했떤 기억이..ㅋㅋ

집앞 바다에서 잡은 조개를 아침에 먹을려고 큰 대야에 담아 두었다.

낄낄...맛나!! 울진대게!!

밥도 비벼먹고 최고로 맛있음..ㅎ

바다왔는데 회도 먹어야지!!

어제 잡은 조개로 수제비도 만들어 먹었다.

역시 집에서 먹는 집밥이 젤 맛나..ㅠ

마지막 짤방으로..

형 피로연장에서 한방!

형 결혼 축하해 ㅋㅋ

형사진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