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집으로가고있었다.
왠 외국인이 지하도까지 헐레벌떡 따라오며
날불렀다, 담배나 라이터가 있으면 달라고,ㅋ
난 급하게 집에 가는길이였으나, 이 외국인은
내 카메라를 보더니 사진한장 찍어줄수없냐고
위에 포즈를 취했다,,ㅋㅋ어이가 없어서 몇장찍고
갈려는차에 자기랑 술한잔 하자고(이미 이 사람은 많이 취해있었음.ㅋㅋㅋ)
날 계속 졸졸따라오는게 아닌가...ㅋ
술은 싫다고 하니 커피를 한잔하자고 자기가 산다고 말하곤
근처 커피숍을 찾아 다녔다 보이는곳은 파리 바게트,ㅋㅋ
가서 서로 커피를 시키고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시작했다..ㅋㅋ
이 친구 술에 취해 솰라솰라~소주 10병을 마셨네 어짼네..
술취해서 횡설수설..아는 한국말은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이 두가지..ㅋ
어느나라 사람이냐고 물어보니 네덜란드 사람이란다.
잠시후 자기는 영국 런던에서 왔단다,,이 뭥미
많이 취했구나,,,라고 생각하고 한참 블라블라~
한국에 친구가있었는데 다시 외국으로 다 돌아가버렸다.. 블라블라~
한국와서 많이 심심하구나 좀 자주 만나서 놀아줘야겠다고
연락처를 서로 교환하고 헤어지는데...
한국에서 많이 외로운 이친구 자주 놀아줘야지 ㅋㅋ
더 많은 일이있었는데;;;여기까지만 적어야지........ㅋㅋㅋ
아마 그상황이였으면 잼있었을꺼야..ㅎㅎ
결국 나는 이친구를 계속 야 꼴통~이라고 불렀다..ㅡㅡ;
자주보아 크리스~